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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갈등 속에서 사순절 날 연희동 안산 기슭에서 술과 마약등은 원래 지혜롭고 간교한 뱀과도 같아서 한번 물리면 전신을 마비시키고 우리들의 지갑과 명성과 목숨까지도 잃게 한다. 그는 처음부터 반짝거리는 그 눈빛으로 사람들을 묶어 놓고 천사처럼 부드럽게 다가와 속삭이면서 한 손으로는 우리의 눈을 가리우고 다른 한 손으로는 우리의 입으로 노래를 넣어준다. 또한 마음이 교활하고 나쁜 사람은 눈 속에 박힌 가시와도 같이 울타리의 가시는 사람에게 상처를 입힐 수도 있지만 눈 속에 박힌 가시는 그 사람이 어느 곳에 있든 지 끝까지 괴롭힌다. 단순히 트집을 잡기 위한 비판이나 의문은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한다. 이와 같은 비판은 우리 자신에게도 쓸데 없이 시간만 낭비하여 다른 사람에게는 고통을 주는 일이다. 마찬가지로 정의나 진실을 .. 더보기
옳은 길로 인도하라 옳은 길로 인도하라 의사가 환자에게 병명을 말해 주고 그 치료 방법을 말해 주는 것만큼이나 그의 마음을 잘 보여줄 수 있을까? 또 어떤 사람이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을때 그에게 길을 말해 주고 찾아주는 것 만큼이나 아름다운 사람이 있을까? 마찬가지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사람에게 솔직하고 분명하게 잘못을 말해 주는 것은 그에 대한 자신의 진실된 마음의 표현이다. 규칙을 벗어난 사람은 훈계를 받아야 하고 연약한 사람은 위로를 받아야 하며 약한 것은 강해지고 악한 것은 질책받아야 한다. 시시때때로 "당신이 누구관대 나를 판단하느냐"고 비난을 받을 지도 모른다. 또 그 사람이 자존심이 상해서 우리에게 앙갚음을 할 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의 나쁜 성품으로 자신에게 손해를 입힌다면 더욱 더 어려울 것이다. 그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