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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언론보도

양심의 법정에서 정의롭고 양심적인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법정에 가면 재판관은 의자에 앉아서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들려오는 모든 말들을 진지하게 경청합니다. 그러고 나서 판결을 선포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양심은 법정과 매우 닮아 있습니다. 우리의 양심에서 법정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을 자세히 캐물으며 잘한 일에는 미소를 보내고 못한 일에는 눈살을 찌푸립니다. 비록 사람들 앞에서는 말은 할 수가 없었지만 양심 앞에서는 우리가 잘못도 많았고 실수도 많았습니다. 철두철미 정직하게 살고도 싶었지만 그렇지도 못했습니다. 죄의 그림자는 항상 우리를 따라다녔고 그때마다 양심은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양심이란 무엇일까요 양심(良心)이란 사전에서는 어떤 행위에 대해 옳고 그.. 더보기
갈등 속에서 사순절 날 연희동 안산 기슭에서 술과 마약등은 원래 지혜롭고 간교한 뱀과도 같아서 한번 물리면 전신을 마비시키고 우리들의 지갑과 명성과 목숨까지도 잃게 한다. 그는 처음부터 반짝거리는 그 눈빛으로 사람들을 묶어 놓고 천사처럼 부드럽게 다가와 속삭이면서 한 손으로는 우리의 눈을 가리우고 다른 한 손으로는 우리의 입으로 노래를 넣어준다. 또한 마음이 교활하고 나쁜 사람은 눈 속에 박힌 가시와도 같이 울타리의 가시는 사람에게 상처를 입힐 수도 있지만 눈 속에 박힌 가시는 그 사람이 어느 곳에 있든 지 끝까지 괴롭힌다. 단순히 트집을 잡기 위한 비판이나 의문은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한다. 이와 같은 비판은 우리 자신에게도 쓸데 없이 시간만 낭비하여 다른 사람에게는 고통을 주는 일이다. 마찬가지로 정의나 진실을 .. 더보기